신예 다크비가 일류그룹 삼성처럼 일류 그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질주 할 준비를 마쳤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는 다크비의 데뷔 앨범 ‘유스’(Youth)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리더 디원은 “어려서부터 꿈꿔온 일을 이뤄 기쁘다. 아홉 명의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다크비는 힙합을 베이스로 했지만 케이팝 그룹 특유의 칼군무까지 모두 소화하는 능력을 가졌다. 이들은 “아크로바틱부터, 프리스타일, 칼군무 등 많은 걸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다. 더 많은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크비는 작사, 작곡, 디제잉, 아크로바틱, 안무창작까지 ‘자체제작돌’로 2020년 가요계에 등장했다. 

디원은 “자체적으로 우리끼리 만들다보니 하고 싶은 음악들을 중심적으로 할 수 있다. 멤버들끼리도 서로 잘 알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찬은 “단점은 아니지만, 부담감은 있다. 대중이 봤을 때 결과물이 별로면 우리에게도 깊은 고민이 된다”고 덧붙였다. 

다크비는 용감한 형제가 7년 만에 내놓는 아이돌 그룹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디원은 “대표님께서 첫 앨범이라 사소한 것까지 신경 써주셨다. 앨범의 콘셉트나 의상, 멤버들에게 코멘트까지 아끼지 않으셨다. 대표님이 ‘열심히 하는건 이제 당연할 때다. 잘해서 인정 받아야 한다고 조언해주신 것이 인상 깊었다”고 언급했다. 

이찬은 “안무를 직접 창작하고 곡을 쓰면서 해야 할 것들이 굉장히 많았다. 하나부터 열까지 맞춰야 해서 안무, 구성, 프로듀싱 등 역할 분담을 했다. 연습을 쉴 새 없이 했던 것 같다”고 데뷔 과정을 털어놨다. 

다크비는 롤모델을 방탄소년단이라 밝히며 “이유를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인정하는 아티스트다. 우리도 방탄소년단 선배님처럼 무대도 잘하고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싶다. 훌륭한 팀과 경쟁해서 이겨야 한단 마음가짐보단 다크비만의 색깔을 가지고 성장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다크비의 이같은 마음가짐은 수록곡 ‘삼성’에서도 드러난다. ‘삼성’을 프로듀싱한 지케이는 “삼성처럼 우리도 초일류 그룹이 되고싶다. 또 제가 박재범 선배님을 좋아해서 가사에 넣었다. 앞으로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타이틀 ‘미안해 엄마’(Sorry Mama)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용감한 형제를 주축으로, 레드쿠키와 다크비 멤버들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이디엠 트랩(EDM TRAP) 장르 기반의 힙합 댄스곡이다.

한편 다크비 데뷔앨범 ‘유스’는 3일 오후 6시에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