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잼 SNS 캡처
래퍼 씨잼의 광폭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씨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흡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씨잼은 "우월감은 열등감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같은 날 씨잼은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침대에서 속옷을 입고 있는 여자친구를 찍은 것으로 추정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씨잼은 당초 자신의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사진이 게재되자 "해킹"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가도 지속적으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3일에는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쏟아지는 악플을 두고 분노하면서 경고를 날리기도 했던 씨잼이다. 이후에도 씨잼은 지속적으로 '럽스타그램' 행보를 이어갔다.
씨잼은 지난 2018년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이수를 선고 받은 바 있다.
이후 출소한지 5개월만인 지난해 1월 이태원에서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다구리 앞에 장사없다"며 인스타그램에 잔뜩 멍이 든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올해 씨잼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랩&힙합 음반'을 수상하는 등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