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인천 서구 청라2동에서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확진자 판정을 받았으나 가족 3명은 음성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확진자의 동선도 공개됐다.
5일 인천 서구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판정을 받았던 청라2동 거주자 A씨의 아내와 자녀 2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한숨을 돌렸다.
앞서 A씨는 지난 4일 오후 직장이 위치한 경기 군포시 군포 지샘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5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보건소는 곧바로 A씨의 아내와 자녀 2명을 자가격리조치했다. 이어 가족 3명 모두 서구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한편 확진자 판정을 받은 A씨는 청라호수공원을 찾아 운동을 했으며 빵집과 식당 등을 들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