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서구청 제공
인천 서구청이 50대 남성 청라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6일 오후 6시 50분께 인천 서구청이 청라 2동 거주자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심층 역학조사에 따른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공개된 확진자 동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해당 확진자는 자녀와 함께 서울 소재 병원을 방문한 이후 군포에 위치한 직장과 청라 1동과 2동에서만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구청은 해당 확진자가 청라 지역 내 식당과 편의점, 슈퍼마켓 등 외출 시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공지했으나 서울 소재 병원 방문시에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따로 밝히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