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성시청 홈페이지 캡처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안성시청 홈페이지가 접속 지연 현상을 겪고 있다. 9일 안성시청 홈페이지에는 '안성시 코로나19 감염증 현황'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날 안성시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당왕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지난달 중순께 충남 천안에 며느리를 찾아갔다가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는 다음날 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석정동과 인지도, 당왕동을 방문했으며 직장이 위치한 미양면에도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환자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한 시민들의 움직임이 잇따르면서 안성시청 홈페이지는 원활한 접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안성시청, "당왕동 女 천안 다녀와"…최초 코로나19 확진자에 사이트 '마비'

김현 기자 승인 2020.03.09 20:17 의견 0
사진=안성시청 홈페이지 캡처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안성시청 홈페이지가 접속 지연 현상을 겪고 있다.

9일 안성시청 홈페이지에는 '안성시 코로나19 감염증 현황'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날 안성시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당왕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지난달 중순께 충남 천안에 며느리를 찾아갔다가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는 다음날 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석정동과 인지도, 당왕동을 방문했으며 직장이 위치한 미양면에도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환자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한 시민들의 움직임이 잇따르면서 안성시청 홈페이지는 원활한 접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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