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현이 아내 김민정으로부터 쓴소리를 들었다.
6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동반 퇴사로 화제를 모았던 전 KBS 아나운서, 방송인 조충현·김민정 부부가 스페셜 부부로 출연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민정은 남편 조충현의 가부장적 면모를 폭로했다. 그는 "결혼하고 보니까 세상 가부장적인 남자더라"라면서 "남자로서 뭔가를 받아보고 싶은 결혼 로망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토마토주스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김민정은 조충현이 아침마다 아내에게 토마토 주스를 갈아달라고 요구해왔음을 밝히면서 가부장적이라고 디스했다. 이외에도 3년간 두 사람은 정말 크고 작은 다툼을 수 없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충현과 김민정은 5년의 비밀연애 끝에 2016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2019년 동반 프리선언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