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교보생명이 언택트(Untact·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두 달간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 (사진=교보생명) 코로나19로 대면 세미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유튜브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언택트 세미나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대면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교보생명은 4월과 5월, 2개월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고객의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주식, 세금, 보험 등을 주제로 주제별 전문가와 교보생명 재무설계센터장, 웰스매니저(WM)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웹 상으로 초대받은 고객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세미나를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한 고객 가운데 매회 100명을 선발해 경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이재국 금융연수원 겸임교수가 ‘제로금리 시대와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부동산 관리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김영관 교보생명 강남재무설계센터 웰스매니저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상속·증여 준비방안’에 대해 설명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자산관리 세미나는 물론,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언택트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 개최…언택트 마케팅 강화

2개월간 유튜브 채널서 부동산, 주식, 세금, 보험 등 주제로 진행

주가영 기자 승인 2020.04.08 09:58 | 최종 수정 2020.04.08 11:00 의견 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교보생명이 언택트(Untact·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두 달간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 (사진=교보생명)


코로나19로 대면 세미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유튜브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언택트 세미나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대면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교보생명은 4월과 5월, 2개월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고객의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주식, 세금, 보험 등을 주제로 주제별 전문가와 교보생명 재무설계센터장, 웰스매니저(WM)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웹 상으로 초대받은 고객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세미나를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한 고객 가운데 매회 100명을 선발해 경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이재국 금융연수원 겸임교수가 ‘제로금리 시대와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부동산 관리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김영관 교보생명 강남재무설계센터 웰스매니저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상속·증여 준비방안’에 대해 설명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자산관리 세미나는 물론,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언택트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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