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 남편의 불륜 여성 역할로 주목 받은 한소희의 과거 사진이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타투에 이어 이번엔 울산여고 재학 시절이라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다.
13일 각종 커뮤니티에는 한소희의 울산여고 교복사진이라는 게시물이 등장해 그의 화제성을 입증하는 모양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게시물 속 사진에는 교복 화보를 연상케하는 한소희의 포즈와 함께 시크한 표정이 압권이다.
울산 출신인 한소희는 김태희가 다닌 울산 여고에 1년을 다닌 후 예고로 편입했다. 한소희는 과거 인터뷰에서 '울산에 미녀가 많다'는 말에 "1년 같은 학교에 다녔을 뿐인데도 선생님께 김태희 선배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바가 있다"며 "인기가 정말 많으시고, 작은 얼굴에 눈코입이 다 있는 것에 신기하다고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한소희와 김태희 외에도 울산과 인연이 있는 미녀 스타는 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가 있다. 유라는 방송에서 고등학교 시절 버스를 타면 환호성이 들렸다고 인기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김태희와 유라 이외에도 이태임과 한채아가 울산의 대표적인 여신으로 꼽혀왔다. 여기에 압도적인 화제성을 바탕으로 한소희도 울산의 대표적인 미녀스타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한편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 여주인공 김희애의 존재를 위협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단순한 배역에 대한 관심을 넘어서 그의 과거 사진 등이 재발굴되는 등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흡연과 타투 관련 사진이 특히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