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코로나 19 장기화로 문화예술계의 하나의 트렌드가 된 ‘랜선 공연’에 합류한다.  EMK는 오늘(13일)저녁 9시 카카오톡 #공연을 통해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의 60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상영회는 2018년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에서 영상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뮤지컬‘웃는 남자’의 60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배우들의 숨결이 느껴질 듯한 클로즈업과 다양한 각도의 영상으로 공연장에서 보는 것 이상의 생생한 현장감을 담아냈다.  EMK가 뮤지컬 '웃는남자' 카카오톡 공개를 통해 랜선 공연 분위기에 동참했다. (사진=EMK뮤지컬) 앞서 2019년 11월 메가박스에서 국내 창작뮤지컬 최초로 정식 상영되며 예매 오픈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구가한 바 있다. 또한 지난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된 예술의전당 온라인 상영회에서 공개된 ‘웃는 남자’는 2회 상영에 조회수 27만회를 기록하며 예술의전당 온라인 상영회 작품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EMK의 엄홍현 대표는 “이번 상영회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관객들에게 힐링과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고 말하며 “또 더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이 문화예술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웃는 남자’ 하이라이트 영상에 출연하는 뮤지컬배우 박강현, 신영숙, 이상준은 오는 6월 개막하는 ‘모차르트!’ 10주년 기념공연에 출연을 확정 지어 화제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10주년이자 통산 6번째 공연으로 돌아온 ‘모차르트!’는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연일 매진시키며 그 해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으로 매 시즌 높아지는 완성도와 새로운 차원의 무대미술, 꿈의 캐스팅으로 연일 화제를 몰고 있다. 김준수, 박강현 그리고 박은태 등이 출연하며 6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한 막이 오른다.

뮤지컬 ‘웃는 남자’ 랜선 공연 동참…카카오톡 #공연 통해 하이라이트 공개

‘웃는 남자’ ‘랜선 공연’ 동참, 13(월) 저녁 9시 카카오톡 스트리밍

박진희 기자 승인 2020.04.13 15:31 | 최종 수정 2020.04.13 15:32 의견 0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코로나 19 장기화로 문화예술계의 하나의 트렌드가 된 ‘랜선 공연’에 합류한다. 

EMK는 오늘(13일)저녁 9시 카카오톡 #공연을 통해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의 60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상영회는 2018년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에서 영상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뮤지컬‘웃는 남자’의 60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배우들의 숨결이 느껴질 듯한 클로즈업과 다양한 각도의 영상으로 공연장에서 보는 것 이상의 생생한 현장감을 담아냈다. 

EMK가 뮤지컬 '웃는남자' 카카오톡 공개를 통해 랜선 공연 분위기에 동참했다. (사진=EMK뮤지컬)

앞서 2019년 11월 메가박스에서 국내 창작뮤지컬 최초로 정식 상영되며 예매 오픈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구가한 바 있다. 또한 지난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된 예술의전당 온라인 상영회에서 공개된 ‘웃는 남자’는 2회 상영에 조회수 27만회를 기록하며 예술의전당 온라인 상영회 작품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EMK의 엄홍현 대표는 “이번 상영회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관객들에게 힐링과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고 말하며 “또 더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이 문화예술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웃는 남자’ 하이라이트 영상에 출연하는 뮤지컬배우 박강현, 신영숙, 이상준은 오는 6월 개막하는 ‘모차르트!’ 10주년 기념공연에 출연을 확정 지어 화제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10주년이자 통산 6번째 공연으로 돌아온 ‘모차르트!’는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연일 매진시키며 그 해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으로 매 시즌 높아지는 완성도와 새로운 차원의 무대미술, 꿈의 캐스팅으로 연일 화제를 몰고 있다. 김준수, 박강현 그리고 박은태 등이 출연하며 6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한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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