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권상담센터 위치 및 연락처 (자료=경찰청) 인권침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현장인권상담센터'가 수도권 10개 경찰서에 집중 운영된다. 7일 경찰청과 국가인권위원회는 현장인권상담센터를 기존 운영했던 서울(종로·강남·영등포), 경기(수원남부·부천원미) 등 5개 경찰서에 더해 서울(송파·금천), 경기(분당·안양동안),인천(미추홀)경찰서 등 5개 경찰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건·사고 및 수사 민원 등 상담 수요가 많은 경찰서를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가 위촉한 350여 명의 전문상담위원을 배치했다. 전문상담위원들은 치안현장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진정접수 등 권리구제와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현장인권상담센터는 유치인 면담제 도입, 일선 지·파출소 순회, 집회시위 인권침해 모니터링, 인권관련 자문 등 다양한 역할로 범위를 확대하며 치안현장에서 시민의 인권을 지키는 기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평일 오전(09:30~12:30)과 오후(14:00~17:00)에 누구나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앞서 현장인권상담센터는 경찰청과 국가인권위원회의 협력으로 지난 2018년 6월 서울 종로경찰서와 강남경찰서에 시범 도입된 뒤 2019년 전국 10개 경찰서로 확대 운영한 바 있다.

인권침해 민원 신속 처리한다… 현장인권상담센터 수도권 10개 경찰서 집중 운영

전문상담위원 350여명 배치

김미라 기자 승인 2020.05.07 13:45 의견 0
현장인권상담센터 위치 및 연락처 (자료=경찰청)

인권침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현장인권상담센터'가 수도권 10개 경찰서에 집중 운영된다.

7일 경찰청과 국가인권위원회는 현장인권상담센터를 기존 운영했던 서울(종로·강남·영등포), 경기(수원남부·부천원미) 등 5개 경찰서에 더해 서울(송파·금천), 경기(분당·안양동안),인천(미추홀)경찰서 등 5개 경찰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건·사고 및 수사 민원 등 상담 수요가 많은 경찰서를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가 위촉한 350여 명의 전문상담위원을 배치했다. 전문상담위원들은 치안현장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진정접수 등 권리구제와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현장인권상담센터는 유치인 면담제 도입, 일선 지·파출소 순회, 집회시위 인권침해 모니터링, 인권관련 자문 등 다양한 역할로 범위를 확대하며 치안현장에서 시민의 인권을 지키는 기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평일 오전(09:30~12:30)과 오후(14:00~17:00)에 누구나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앞서 현장인권상담센터는 경찰청과 국가인권위원회의 협력으로 지난 2018년 6월 서울 종로경찰서와 강남경찰서에 시범 도입된 뒤 2019년 전국 10개 경찰서로 확대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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