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의 신곡 'MORE & MORE' 뮤직비디오가 표절 논란에 휩싸이자 소속사 JYP가 사태 진화에 나섰다. 3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모어 앤드 모어'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이날 오전에 인지했다"면서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와이스 표절 논란은 전날 조형 예술작가 Davis McCarty가 SNS에  "트와이스가 내 조형물을 표절해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면서 "이것은 예술에 대한 노골적인 저작권 침해"라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또 2018년 자신이 전시한 조형물 사진도 게재하며 팬들의 공유를 요청하면서 도움을 줄 것을 호소했다. 트와이스 신곡 MORE & MORE 표절 지적 받은 뮤비 장면.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캡처  이후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황이다. 이에 JYP가 Davis McCarty와 트와이스 표절 논란 관련한 해결 수순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의 표절 관련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 컴백 타이틀곡 '팬시' 뮤직비디오는 일본의 걸그룹 '이-걸스'가 지난 2016년 7월 공개한 '핑크 샴페인' 뮤직비디오 속 몇몇 장면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사진=Davis McCarty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트와이스 표절 의혹 제기한 예술가 SNS 게시물 삭제, 해결 수순 들어갔나

트와이스 표절 신곡 조형물 탓이었나
지난해에도 트와이스 표절 의혹 받은 뮤직비디오 있어

나하나 기자 승인 2020.06.03 16:38 의견 2

걸그룹 트와이스의 신곡 'MORE & MORE' 뮤직비디오가 표절 논란에 휩싸이자 소속사 JYP가 사태 진화에 나섰다.

3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모어 앤드 모어'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이날 오전에 인지했다"면서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와이스 표절 논란은 전날 조형 예술작가 Davis McCarty가 SNS에  "트와이스가 내 조형물을 표절해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면서 "이것은 예술에 대한 노골적인 저작권 침해"라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또 2018년 자신이 전시한 조형물 사진도 게재하며 팬들의 공유를 요청하면서 도움을 줄 것을 호소했다.

트와이스 신곡 MORE & MORE 표절 지적 받은 뮤비 장면.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캡처 

이후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황이다. 이에 JYP가 Davis McCarty와 트와이스 표절 논란 관련한 해결 수순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의 표절 관련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 컴백 타이틀곡 '팬시' 뮤직비디오는 일본의 걸그룹 '이-걸스'가 지난 2016년 7월 공개한 '핑크 샴페인' 뮤직비디오 속 몇몇 장면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사진=Davis McCarty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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