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공단 인근 남북 연락사무소 근처 서부전선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북한이 남북연락사무소를 터트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6일 오후 2시50분께 서부전선에서 들린 폭발음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북한 개성 공단 인근 남북 연락사무소 근처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북한 총참모부가 비무장화된 지역에 군대를 진출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료=연합뉴스 또 지난 13일 김여정이 성명문을 통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 철거를 시사한 까닭에 남북연락사무소 폭발 추측설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군 당국은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단 인근 남북연락사무소, 북한이 폭파했나…"굉음 들렸다"

개성공단 인근 남북연락사무소 근처 폭발음 들려

김미라 기자 승인 2020.06.16 15:40 | 최종 수정 2020.06.16 16:04 의견 0

북한 개성공단 인근 남북 연락사무소 근처 서부전선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북한이 남북연락사무소를 터트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6일 오후 2시50분께 서부전선에서 들린 폭발음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북한 개성 공단 인근 남북 연락사무소 근처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북한 총참모부가 비무장화된 지역에 군대를 진출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료=연합뉴스

또 지난 13일 김여정이 성명문을 통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 철거를 시사한 까닭에 남북연락사무소 폭발 추측설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군 당국은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