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화면)
'마스터-국수의 신' 손여은과 조재현의 키스신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 5회에서는 김길도(조재현 분)에게 접근하는 도현정(손여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길도는 최의원(엄효섭 분)과의 일로 미리 예정되어 있던 방송 촬영 현장에 네 시간이나 지각했다.
인터뷰를 맡은 아나운서 도현정은 김길도에게 직접 마이크를 채우려다가 셔츠에 주스가 묻었다며 대기실로 이끌었다.
도현정은 "얼마 전 다큐 잘 봤다. 근데 분장 쪽이 아쉽더라. 미스트로 겹칠 해야 진짜 땀같지"라고 김길도의 가식을 꿰뚫어 봤다.
김길도는 “너 누구야?”라고 말했다. 도현정은 “당신을 왕으로 만들어 줄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길도가 “그 대가는?”이라고 묻자 도현정은 “왕의 옆자리”라고 말했다. 다시 김길도가 “그 자리는 이미 주인이 있는데”라고 말하자 도현정은 “옆 자리가 하나 뿐인 사람도 있어요?”라고 받아쳤다.
도현정은 “생각할 시간 줘요?”라고 말했다. 김길도는 “필요 없어”라고 말하며 도현정에게 격렬히 키스하며 유혹에 응답했다.
한편 '마스터-국수의 신'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