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뷰어스=김희윤 기자] 야구선수 오승환이 925만달러(약 101억 원)를 받고 텍사스에서 뛰게 된 가운데 과거 한솥밥을 먹게 된 추신수 언급이 새삼 이목을 모은다.
오승환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 출연해 추신수와의 맞대결에 자신감을 피력한 바 있다. 과거 이대호와 함께 ‘이VS오’ 특집 편에 출연한 오승환은 “일본 진출 후 메이저리거들과 비교를 많이 당했다"고 운을 떼며 ”이대호는 류현진 선수에게 강하다. 나도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와 대결해보진 않았지만 이길 자신은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런 발언을 한 지 수년이 지난 현재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게 된 오승환의 활약에 국내 야구팬들의 이목이 주목된다.
한편 7일 미국 현지매체 등은 오승환이 텍사스와 925만달러로 합의해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오승환이 몸담게 된 텍사스는 현재는 추신수가 몸담고 있고, 과거 박찬호가 활약했던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