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사진=택시 화면 캡처)
[뷰어스=김윤희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아내 정경미가 강유미, 안영미와 술을 마시는 것이 싫다고 했다.
윤형빈은 2014년 12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정경미를 강유미, 안영미와 함께 술을 마시지 못하게 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당시 윤형빈은 MC 오만석으로부터 “정경미가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길 원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윤형빈은 “싫어하는 인물이 몇 명 있다. 강유미, 안영미랑 같이 먹으면 안 된다. 절대 셋이서만 술을 마시면 안 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경미는 “‘개그콘서트-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를 하던 시절 강유미, 안영미와 몰려다녔다. 우리끼리 놀면 정말 재미있었는데 같이 술을 먹지 말라며 죄 없는 강유미와 안영미에게도 화를 내더라”고 의문을 표했다.
그러자 MC 이영자는 “강유미와 안영미는 왜 안 되냐?”고 물었고, 윤형빈은 “남자를 너무 좋아한다. 술 먹으면 ‘오빠들 너무 괜찮다’라고 한다. 그게 좀 싫더라”라고 말했다.
정경미는 “강유미와 안영미는 누구랑 술을 마시냐?”는 오만석의 물음에 “각자 논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강유미는 최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