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사진=KBS '건반 위의 하이에나')
[뷰어스=강소영 기자] ‘건반 위의 하이에나’ 양동근이 트로트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5일 KBS2 예능프로그램 ‘건반 위의 하이에나’ 제작진은 양동근의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양동근은 네온불빛으로 반짝이는 기괴한 헬멧을 쓰고 등장해 시선을 끈다.
양동근의 뒤로는 다양한 디제잉 장비와 래퍼들이 보인다. 또 ‘케이팝스타 시즌3’ 탑 6에 올랐던 에스더 김과 ‘판타스틱 듀오’ 우승자인 계민아까지 동원됐다. 역대급 코러스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동근은 지난 방송에서 아이 셋의 아빠이자 한 집안의 가장으로 생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가 트로트에 도전장을 내밀 수 밖에 없던 이유여서 더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양동근은 홍진영을 만나 본격적인 트로트 과외까지 받는 등 열의를 보였다. 양동근만의 색깔로 기존 트로트곡을 리메이크한 색다른 ‘트롯빛깔 사운드’를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힙합 뮤지션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양동근답게 이번 신곡도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좀 더 넓은 세대의 흥미를 자극할 것”이라며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실험적인 뮤직 퍼포먼스가 펼쳐질 양동근의 신곡 무대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양동근의 트롯빛깔 사운드는 오는 6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KBS2 ‘건반 위의 하이에나’ 6회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