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위플래쉬' 제작진의 신작 '샷 콜러'가 5월 개봉을 확정했다. 

4일 영화 '샷 콜러' 측은 5월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샷 콜러'는 음주운전 사고로 감옥에 들어가면서 완전히 뒤바뀐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 액션 스릴러로 영화의 제목인 ‘샷 콜러(Shot Caller)’는 ‘남자들 무리에서 의사 결정권을 가진 우두머리’라는 뜻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엔 조명 하나 없이 오로지 창 밖 빛만이 존재하는 감옥은 고요하다 못해 긴장감이 가득 맴돈다. 여기에 '이 감옥에서 주도권은 나한테 있다!'라는 카피는 어두운 감옥 속에서 벌어질 주도권 쟁탈과 그들 사이의 사투를 짐작케 하며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이와 함께 '스니치' 릭 로먼 워 감독과 '나이트 크롤러' '위플래쉬' 제작진의 작품이라는 카피는 그 자체만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부르며 적막이 흐르는 음산한 감옥에서 어떤 인물들이 어떤 사건으로 등장해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기대감을 더한다.

뷰어스 남우정 기자 ujungnam@naver.com 남우정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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