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극단 잼박스 제공)
[뷰어스=김희윤 기자]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연극 ‘위험한 실험실 B-123’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연극 ‘위험한 실험실 B-123’의 부대 행사는 ‘실험실 탐험’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공연 종료 후 객석에서 진행되는 관객 참여 워크숍으로, 당일 출연 배우와 폴 매튜스 작가, 박영희 연출과 함께 진행한다.
워크숍은 공연과 마찬가지로 영어와 한국어를 사용하는 이중 언어로 이뤄지며, 공연에 등장한 노래, 바디 퍼커션, 핸드플레이 등 다양한 활동들을 놀이로 배울 수 있다.
또한 종로문화재단은 매 공연 종료 후 아이들이 공연 종료 후 로비에서 주인공들이 입었던 무대 의상을 직접 입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이들은 무대 의상을 입으며 마치 과학자가 된 듯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칠 수 있다.
‘위험한 실험실 B-123’은 종로문화재단과 극단 잼박스가 의기투합하여 선보이는 웰메이드 창작 연극으로 한국어와 영어가 동시에 사용되는 이중 언어 창작극이다. 극중 주인공들이 상상력과 추리력을 동원해 과학 실험실에 숨겨진 어두운 비밀을 용감하게 밝혀내는 모험을 그려낸다.
연극 ‘위험한 실험실 B-123’은 오는 5월 7일까지 서울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