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무한동력 연습현장
[뷰어스=김희윤 기자] 뮤지컬 ‘무한동력’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연습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17일 공개된 ‘무한동력’ 연습실 스케치에서는 각 배역에 몰입해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장선재 역을 맡아 27세 취준생으로 변신한 오종혁은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며 열연을 선보인다. 같은 배역을 맡은 김바다 역시 20대의 희로애락을 잘 보여준다.
공시생 진기한으로 완벽 변신한 임철수는 팀의 분위기메이커가 되었다. 또 다른 진기한 안지환은 뿔테안경 쓰며 진지하고도 코믹한 모습을 한껏 부각했다.
수자와 수동의 아버지 한원식 역을 맡은 김태한은 초연에 이어 더욱 농익은 배역를 선보인다. 새로 합류한 윤석원 또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배우들이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2015년 뮤지컬로 제작된 ‘무한동력’은 취업 준비생, 공무원 준비생, 괴짜 발명가, 아르바이트생, 고3 수험생, 사춘기 소년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수자네 하숙집을 배경으로 저마다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내용이다.
뮤지컬 ‘무한동력’은 오는 4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