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파커스 [뷰어스=이소희 기자] 가수 리차드파커스가 3년 4개월 만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리차드파커스는 지난 22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판타지(Fantasy)'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2014년 12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미니앨범이다. '판타지'에는 지난해 공개된 싱글 '오늘'과 '삐에로'와 신곡 3곡을 포함한 총 5곡이 수록됐다. 리차드파커스는 전곡을 작사 작곡했다. 타이틀곡 '생일소원'은 리차드 파커스가 지난 1월 본인의 서른 번째 생일이 끝나고 문득 찾아온 씁쓸한 기분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해마다 생일이 되면 초에 불을 붙이고 이뤄지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소원을 비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같은 소원을 빌고 있을 것 같은 기분을 표현했다. 또한 '생일소원'에는 스텔라장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다른 신곡 '러닝(Running)'은 사랑의 끝이 시작되는 지점이 주는 상실의 감정을 ‘사랑이 도망쳐 달아난다’라는 의미로 표현한 곡이다.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리차드 파커스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환상'은 잠자리에 누워 잠들기 전까지 자신의 능력으로 실현불가능한 일들을 상상하는 모습을 그린 곡이다. 상상들이 이어져 펼쳐지는 환상, 그리고 일장춘몽처럼 그 환상의 끝에 기다리고 있는 평범한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리차드파커스, 3년 4개월 만 미니앨범 발표...타이틀곡 '생일소원'

이소희 기자 승인 2018.04.23 16:44 | 최종 수정 2136.08.13 00:00 의견 0
리차드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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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이소희 기자] 가수 리차드파커스가 3년 4개월 만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리차드파커스는 지난 22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판타지(Fantasy)'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2014년 12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미니앨범이다.

'판타지'에는 지난해 공개된 싱글 '오늘'과 '삐에로'와 신곡 3곡을 포함한 총 5곡이 수록됐다. 리차드파커스는 전곡을 작사 작곡했다.

타이틀곡 '생일소원'은 리차드 파커스가 지난 1월 본인의 서른 번째 생일이 끝나고 문득 찾아온 씁쓸한 기분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해마다 생일이 되면 초에 불을 붙이고 이뤄지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소원을 비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같은 소원을 빌고 있을 것 같은 기분을 표현했다.

또한 '생일소원'에는 스텔라장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다른 신곡 '러닝(Running)'은 사랑의 끝이 시작되는 지점이 주는 상실의 감정을 ‘사랑이 도망쳐 달아난다’라는 의미로 표현한 곡이다.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리차드 파커스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환상'은 잠자리에 누워 잠들기 전까지 자신의 능력으로 실현불가능한 일들을 상상하는 모습을 그린 곡이다. 상상들이 이어져 펼쳐지는 환상, 그리고 일장춘몽처럼 그 환상의 끝에 기다리고 있는 평범한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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