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갱(사진=루비레코드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고갱이 신곡을 발표했다.
고갱은 지난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져가는 태양과 적막 사이에'를 공개했다.
어릴 적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고갱은 이번 싱글 ‘져가는 태양과 적막 사이에’를 통해 그림을 그려나가는 것처럼 내면의 장면을 그려나갔다. 가사는 풍경을 상상하며 적어 내렸고, 음악과 영상으로는 오랜 시간 내면의 감정에 집중해 드러난 강렬한 색채로 담아냈다.
뮤직비디오는 곡 제목인 ‘태양과 적막 사이’가 지닌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해가 지는 골든타임에 촬영을 진행했다. 원테이크 형식을 추구한 영상은 고갱이 머릿속으로 그린 음악의 시간적 배경을 잘 나타낸다.
고갱은 오는 5월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7월 14, 15일에는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되는 음악 페스티벌 2018 스마일러브위크엔드를 통해 첫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