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뷰어스=김희윤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배우들이 앙리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앙리 역으로 완벽 변신을 예고한 박은태, 한지상, 카이, 박민성 캐릭터 포스터를 2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박은태는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눈빛으로 배우 특유의 아우라를 발산하며 극중 빅터에 대한 믿음으로 가득한 앙리의 모습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한지상은 이상을 가득 담은 꿈꾸는 듯한 눈빛으로 극 중 빅터에 대한 신뢰와 생명의 가치에 대해 고뇌하는 앙리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표정으로 표현했다.
이어 굳건한 신념을 눈빛 표현해내며 지적인 매력을 발산한 카이는 생명의 존귀함과 빅터의 연구에 강한 소신을 가진 앙리를 그대로 담아냈다.
마지막으로 박민성은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깊은 고뇌의 잠긴 듯한 앙리를 연상시키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그려낸 창작뮤지컬이다. 류정한, 전동석,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 김대종 등을 필두로 민우혁, 카이, 박민성, 박혜나, 이지혜, 이정수 등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했다. 오는 6월 20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