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오목소녀'가 싱그러운 에너지를 발산한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오목소녀'가 박세완, 안우연, 이지원, 장햇살 등 충무로가 주목하는 차세대 스타들이 싱그러운 케미를 예고,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목소녀'는 한때 바둑왕을 꿈꿨으나 현실은 기원 알바인 이바둑에게 찾아온 인생 최대의 소확행! 오목에 오늘을 건 그녀의 전대미문 한판 승부를 담은 영화. 독특한 유머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세상 모든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는 백승화 감독의 신작으로 또 한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예고해 일찌감치 씨네필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충무로가 주목하는 차세대 스타들이 대거 출연, 각기 다른 매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해 시선을 끈다. 먼저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활약중인 박세완이 극 중 바둑 신동으로 태어났지만 현실은 기원 알바생인 이바둑으로 변신, 특유의 명랑하고 발랄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여기에 '힘쎈여자 도봉순' '청춘시대2'에 출연해 이 시대 청춘 배우로 눈길을 끈 안우연이 오목이 인생의 전부인 김안경으로 변신했으며 놀라운 연기력을 인정받은 아역배우 이지원은 이바둑의 곁에서 범상치 않은 오목 대회에 함께 참여하는 조영남을 맡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시크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용순'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여 눈도장을 찍은 장햇살까지, 싱그러운 케미를 완성한다.
'걷기왕' 백승화 감독의 신작이자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인 배우들이 선사할 올봄 가장 싱그러운케미가 기대감을 더하는 '오목소녀'는 5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