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뷰어스=손예지 기자] Mnet '워너원고(Wanna One Go)'이 10~30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8일 Mnet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 방송된 '워너원고:X-콘(Wanna One Go : X-CON)'은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 지역에서도 1.8~2.1%의 고른 시청률을 보였고 10~30대 여성 시청자 층의 경우 최고 2.2%까지 치솟으며 종편·케이블 채널 기준 타겟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화에서는 워너원이 유닛 활동을 함께 할 유닛 커플을 정하기 위해 서로의 음악 취향을 탐색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하나 둘 '유닛 커플 산장'에 모여 처음 만난 사이처럼 자신을 소개를 하고 매력을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장에서는 서로를 이름이 아니라 '패트릭' '뚱시뚱시' '순얼방음' '황티멘탈' 등 본인이 작명한 애칭으로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첫 인상 투표에서 1등으로 뽑힌 강다니엘은 박우진과 최고급 도시락을 나눠먹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고, 두 사람 모두 힙합 장르를 좋아하며 은근히 통하는 면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등으로 뽑힌 김재환은 기타 반주에 맞춰 이대휘와 함께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를 부르며 음악으로 교감했다. 배진영은 박지훈에게 적극적으로 함께 유닛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하며 직진남의 면모를 보여줬다. 4등으로 뽑힌 라이관린은 황민현을 파트너로 선택했지만 각자 지향하는 유닛 콘셉트에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됐다. '커플 명랑 운동회'에서는 무작위로 맺어진 짝끼리 다리를 묶고 달려 손 대지 않고 카드 옮기기, 립스틱 바르기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이 펼쳐졌다.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는 사람에게는 원하는 멤버가 선택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질 것을 예고해 승부에 불을 지폈다. 결과는 윤지성, 라이관린 팀의 승리. 윤지성은 황민현의 마음을 확인하더니 아쉬움의 탄성을 질렀고, 라이관린은 강다니엘의 목걸이를 확인하고 묘한 웃음을 지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유닛 결정 전 마지막 순서는 ‘1:1 데이트’였다. 선발대 6명이 자신을 나타내는 힌트곡을 남기고 출발하면 후발대가 노래로 상대를 유추해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방식. 강다니엘이 선택한 곡 ‘To Myself’에 박우진, 김재환, 라이관린이, 그리고 박지훈이 선택한 곡 ‘Baby, Don’t Cry’에 배진영, 이대휘가 관심을 표현한 가운데, 이들이 최종 유닛 매칭 결과가 차주 공개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의 투표로 뽑은 유닛명 순위는 1위 강다니엘의 ‘트리플 포지션’, 2위 하성운의 ‘린온미’, 3위 이대휘의 ‘더힐’, 4위 옹성우의 ‘패덤’, 5위 황민현의 ‘온리원’, 6위 박지훈의 ‘남바완’, 7위 윤지성의 ‘라이크원’, 8위 김재환의 ‘국민의 남동생’, 9위 박우진의 ‘저스트댄스’, 10위 배진영의 ‘맨홀’, 11위 라이관린의 ‘커피’ 순이었다. 최종 유닛명은 유닛 결성 후, 득표수가 높은 상위권 이름으로 채택 될 예정이다. ‘워너원고:X-콘’은 워너원의 첫 유닛 프로젝트를 위해 멤버들이 직접 유닛을 구성하고 프로듀서들과 함께 협업 음악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6월 서울 고척돔에서 개최되는 ‘원: 더 월드(ONE: THE WORLD)’콘서트의 6월 1일 공연을 ‘X-CON DAY’로 정해 해당 유닛 무대들을 최초로 선보이며 이 역시 ‘워너원고:X-콘’에서 독점 방송할 예정이다. 각 유닛의 곡들은 6월 4일 워너원의 스페셜 미니앨범 ’1÷X=1(언디바이디드, UNDIVIDED)‘ 앨범에 담겨 음반과 음원으로 발매된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방송.

"유닛도 OK"… '워너원고' 타겟 시청률 1위

손예지 기자 승인 2018.05.08 13:15 | 최종 수정 2136.09.12 00:00 의견 0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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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손예지 기자] Mnet '워너원고(Wanna One Go)'이 10~30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8일 Mnet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 방송된 '워너원고:X-콘(Wanna One Go : X-CON)'은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 지역에서도 1.8~2.1%의 고른 시청률을 보였고 10~30대 여성 시청자 층의 경우 최고 2.2%까지 치솟으며 종편·케이블 채널 기준 타겟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화에서는 워너원이 유닛 활동을 함께 할 유닛 커플을 정하기 위해 서로의 음악 취향을 탐색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하나 둘 '유닛 커플 산장'에 모여 처음 만난 사이처럼 자신을 소개를 하고 매력을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장에서는 서로를 이름이 아니라 '패트릭' '뚱시뚱시' '순얼방음' '황티멘탈' 등 본인이 작명한 애칭으로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첫 인상 투표에서 1등으로 뽑힌 강다니엘은 박우진과 최고급 도시락을 나눠먹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고, 두 사람 모두 힙합 장르를 좋아하며 은근히 통하는 면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등으로 뽑힌 김재환은 기타 반주에 맞춰 이대휘와 함께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를 부르며 음악으로 교감했다. 배진영은 박지훈에게 적극적으로 함께 유닛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하며 직진남의 면모를 보여줬다. 4등으로 뽑힌 라이관린은 황민현을 파트너로 선택했지만 각자 지향하는 유닛 콘셉트에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됐다.

'커플 명랑 운동회'에서는 무작위로 맺어진 짝끼리 다리를 묶고 달려 손 대지 않고 카드 옮기기, 립스틱 바르기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이 펼쳐졌다.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는 사람에게는 원하는 멤버가 선택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질 것을 예고해 승부에 불을 지폈다. 결과는 윤지성, 라이관린 팀의 승리. 윤지성은 황민현의 마음을 확인하더니 아쉬움의 탄성을 질렀고, 라이관린은 강다니엘의 목걸이를 확인하고 묘한 웃음을 지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유닛 결정 전 마지막 순서는 ‘1:1 데이트’였다. 선발대 6명이 자신을 나타내는 힌트곡을 남기고 출발하면 후발대가 노래로 상대를 유추해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방식. 강다니엘이 선택한 곡 ‘To Myself’에 박우진, 김재환, 라이관린이, 그리고 박지훈이 선택한 곡 ‘Baby, Don’t Cry’에 배진영, 이대휘가 관심을 표현한 가운데, 이들이 최종 유닛 매칭 결과가 차주 공개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의 투표로 뽑은 유닛명 순위는 1위 강다니엘의 ‘트리플 포지션’, 2위 하성운의 ‘린온미’, 3위 이대휘의 ‘더힐’, 4위 옹성우의 ‘패덤’, 5위 황민현의 ‘온리원’, 6위 박지훈의 ‘남바완’, 7위 윤지성의 ‘라이크원’, 8위 김재환의 ‘국민의 남동생’, 9위 박우진의 ‘저스트댄스’, 10위 배진영의 ‘맨홀’, 11위 라이관린의 ‘커피’ 순이었다. 최종 유닛명은 유닛 결성 후, 득표수가 높은 상위권 이름으로 채택 될 예정이다.

‘워너원고:X-콘’은 워너원의 첫 유닛 프로젝트를 위해 멤버들이 직접 유닛을 구성하고 프로듀서들과 함께 협업 음악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6월 서울 고척돔에서 개최되는 ‘원: 더 월드(ONE: THE WORLD)’콘서트의 6월 1일 공연을 ‘X-CON DAY’로 정해 해당 유닛 무대들을 최초로 선보이며 이 역시 ‘워너원고:X-콘’에서 독점 방송할 예정이다. 각 유닛의 곡들은 6월 4일 워너원의 스페셜 미니앨범 ’1÷X=1(언디바이디드, UNDIVIDED)‘ 앨범에 담겨 음반과 음원으로 발매된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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