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이재포가 구속되면서 충격을 안겼다. 개그맨이었지만 기자로 전직하는 등 남다른 인생을 살아왔던 그는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이른바 가짜뉴스, 허위기사 때문. 문제가 된 이재포의 기사만 본다면 기자로서의 이재포는 결코 괜찮은 기자는 아니었던 셈이다. 실제 기자로서 이재포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말들이 나온다. 그는 자신이 몸담은 언론사에서 막중한 직책까지 올랐고, 국회 내 기자실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던 바다. 이재포가 몸담았던 언론사 한 기자는 "이재포가 회사를 퇴사한 지 꽤 됐다"면서 "이재포가 우리 매체 소속으로 잘 알려져 있었던 탓에 연락이 너무 많이 오는데 우리는 아는 게 없다. 우리 회사가 아닌 다른 매체에서 벌인 일이다. 우리도 너무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그런가 하면 이재포를 자주 봤다는 한 기자는 "이재포는 소위 말하는 기자 갑질을 먼저 배운 케이스였다. 기자라고 해서 무조건 우위에 서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사안에서 밀고 나가는 뚝심과 갑질은 엄연히 다른데 이재포는 후자였다"고 전했다. 또 일각에서는 이재포가 기사를 쓰기보다 영업과 수익 등 실적에 치중했다는 말도 나온다.

갑질부터 배운 이재포? 현직 기자들의 충격적 전언보니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5.10 10:25 | 최종 수정 2136.09.16 00:00 의견 0
(사진=KBS2방송화면)
(사진=KBS2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이재포가 구속되면서 충격을 안겼다. 개그맨이었지만 기자로 전직하는 등 남다른 인생을 살아왔던 그는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이른바 가짜뉴스, 허위기사 때문. 문제가 된 이재포의 기사만 본다면 기자로서의 이재포는 결코 괜찮은 기자는 아니었던 셈이다.

실제 기자로서 이재포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말들이 나온다. 그는 자신이 몸담은 언론사에서 막중한 직책까지 올랐고, 국회 내 기자실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던 바다.

이재포가 몸담았던 언론사 한 기자는 "이재포가 회사를 퇴사한 지 꽤 됐다"면서 "이재포가 우리 매체 소속으로 잘 알려져 있었던 탓에 연락이 너무 많이 오는데 우리는 아는 게 없다. 우리 회사가 아닌 다른 매체에서 벌인 일이다. 우리도 너무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그런가 하면 이재포를 자주 봤다는 한 기자는 "이재포는 소위 말하는 기자 갑질을 먼저 배운 케이스였다. 기자라고 해서 무조건 우위에 서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사안에서 밀고 나가는 뚝심과 갑질은 엄연히 다른데 이재포는 후자였다"고 전했다. 또 일각에서는 이재포가 기사를 쓰기보다 영업과 수익 등 실적에 치중했다는 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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