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뷰어스=손예지 기자] 가수 사무엘(Samuel)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나선다.
14일 사무엘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사무엘이 웹드라마 ‘복수노트2’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사무엘은 극 중 주인공 오지나(안서현) 제이(지민혁)와 삼각 로맨스를 형성하는 반항아 로빈을 맡는다. 차갑고 시니컬한 성격의 소유자다.
‘복수노트2’는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지는 복수노트 앱을 소재로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을 억누르는 현실을 극복하고 첫사랑을 만나는 과정을 그리는 하이틴 로맨스다.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이 1100만 뷰를 돌파하며 사랑받았던 터라 새 시즌에도 기대가 쏠린다.
더욱이 무대 위에서 화려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사무엘이 드라마에서는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복수노트2’는 올 여름 방영을 목표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무엘은 이달 말 리패키지 앨범 '틴에이저'를 내놓는다. 이번 앨범에는 Mnet '고등래퍼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로한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