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인 포스터(사진=홍컴퍼니 제공)
[뷰어스=김희윤 기자] 신중현의 명곡을 뮤지컬로 탄생시킨 ‘미인’을 가장 먼저 만난다.
뮤지컬 ‘미인’이 개막을 앞두고 음악과 배우들을 먼저 만날 수 있는 쇼케이스 ‘하륜관 Pre-Open Day(프리 오픈 데이)’를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 CJ아지트 광흥창에서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극중 배경인 무성 영화관 ‘하륜관’을 먼저 만날 수 있는 ‘하륜관 Pre-Open Day’로 기획하여 주요 넘버 시연 및 출연진들과 ‘관객과의 대화’ 등으로 이루어진다.
5명의 주요 캐릭터를 맡은 정원영, 김지철, 이승현, 스테파니, 허혜진, 권용국, 김찬호, 김태오 8인의 배우들이 참석한다. 스페셜 게스트로 CJ문화재단의 튠업 헌정앨범 ‘신중현 THE ORIGIN’에 참여한 ‘블루파프리카’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선 뮤지컬로 옮겨진 ‘미인’, ‘아름다운 강산’, ‘봄비’ 등을 최초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김성수 음악감독이 뮤지컬 장르에 맞게 풍성하고 세련된 편곡으로 완성한 주요 넘버 6곡을 선보인다.
넘버 시연 외에도 연습과정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출연진과 ‘관객과의 대화’ 및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쇼케이스에 참여한 관객 전원에게 닥터지 화장품을 증정한다.
뮤지컬 ‘미인’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