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알 수도 있는 사람' 포스터)
[뷰어스=나하나 기자] '알 수도 있는 사람'이 JTBC 특별편성으로 다시 시청자들을 찾았다.
14일 JTBC는 '알 수도 있는 사람'을 방영했다. '알 수도 있는 사람'은 국내외 시상식에서 수상을 휩쓴 수작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알 수도 있는 사람'은 주연으로 나선 소녀시대 수영의 진심이 담겨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수영은 '알 수도 있는 사람' 이안과 진영을 자신의 상황에 이입해서 연기했다고 밝혔다.
수영은 ‘알 수도 있는 사람’ 제작발표회 당시 “이안과 진영의 관계가 8년을 연애한 관계로 나오고 저도 꽤 오랫동안 공개연애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감정 상 몰입이 됐다”면서 5년 이상 열애 중인 정경호를 언급했다. 또 수영은 “그래서 이 작품을 찍으면서 정말 힘들었던 것 같다. 제가 심희섭 씨를 진영으로서 굉장히 마음에 많이 담아둬서 그런지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날 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수영의 진심어린 연기가 담겨서일까. '알 수도 있는 사람'은 지난해 여름 방영된 후 지난해 추석 등에 특별편성될 때마다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