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소민(사진=지킴엔터테인먼트)
[뷰어스=남우정 기자] 배우 양소민이 영화 ‘나의 특급 형제’에 합류한다.
30일 양소민의 소속사 지킴엔터테인먼트는 “양소민이 ‘나의 특급 형제’에 출연한다. 양소민은 동구(이광수)와 세하(신하균)를 돕는 한 변호사로 분해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나의 특급 형제’(감독 육상효 제작 명필름,조이래빗 제공/배급 NEW)는 몸만 못쓰는 형 세하, 머리만 못쓰는 동생 동구,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특급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로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양소민은 연극 ‘더 헬멧’, 뮤지컬 ‘아가사’ ‘살인마 잭’ 등 다수의 공연 무대를 통해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 ‘뷰티풀마인드’ ‘송곳’ 등 안방극장, 스크린까지 진출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송곳’에서 노동조합 사무장 역을 맡아 비정규직 노동자 삶의 비애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영화 ‘나의 특급 형제’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