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연극제 포스터
[뷰어스=김희윤 기자] 젊은 공연예술인재들의 축제 젊은연극제가 올해도 돌아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젊은연극제가 ‘연극, 가시를 삼키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21일간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에는 국내 49개교(50개팀)의 공연예술전공 학생들이 서울에 위치한 9개 극장에서 국내외 작품뿐만 아니라 창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축하공연과 참가학교들의 공연소개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있다.
공연 장소는 동양예술극장 3관, 드림시어터, 문화공간엘림홀, 민송아트홀 2관,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 대학로 해오름예술극장, 예술공간 서울, 중앙대학교 공연예술원 스페이스 1959다.
젊은연극제는 미래 한국의 공연예술을 책임질 젊은 공연예술인재들이 창조적 문화역량과 예술적 영감, 극적 언어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국 대학 연합 축제다. 첫 해 6개교 700여명으로 시작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국내 최대의 공연예술페스티벌로 거듭났다.
개막식은 6월 10일 저녁 8시부터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 진행되며, 마지막 프로그램은 전체 플래시몹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