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혜정 인스타그램)
[뷰어스=윤슬 기자] 모델 이혜정인 남편인 배우 이희준과의 2세 계획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tvN 'NEW 인생술집'에는 MC 한혜진의 절친인 모델 이혜정과 이현이, 뷰티 전문가 김수미가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남편인 이희준을 언급하며 "이제 결혼 2년이 됐다. 아직도 좋다"며 "하지만 연애 때는 눈만 마주쳐도 콩닥거리고 입술만 보게 됐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잘 안된다. 분위기 잡기가 어렵다"고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혜정은 "2세 계획을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남편이 분위기를 잡으려 하면 웃긴다"며 "한번은 싸우는데 그 모습을 영화에서 본 것이 생각나 너무 웃겨서 깔깔대고 웃었다. 남편이 엄청 화를 내더라. 지금은 '저것은 연기가 아니다'라고 세뇌한다"고 덧붙였다.
이혜정의 이희준과의 2세 계획 언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토크몬'에서도 임신 계획을 언급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이혜정은 시어머니가 그림을 그린다는 사실과 함께 "석류와 복숭아 그림을 그려 주셨는데, 다산의 상징이라더라. 최근에는 '아기는?'이라고 묻기 시작했다"며 "오빠도 이제 준비됐다고 했다. 준비됐죠?"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모델 이혜정과 이희준은 지난 2016년 4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