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강수지 결혼사진 속 김국진과 나란히…  (사진=MBC) [뷰어스=나하나 기자] 강수지 김국진이 부부가 됐다. 특히 강수지와 김국진의 결혼사진이 '할머니네 똥강아지'를 통해 첫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기획 임남희, 연출 황순규 등)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결혼사진 공개, 세 조손커플의 알콩 달콩 달콤 살벌한 일상이 공개됐다.  연인에서 부부로 거듭난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결혼사진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5월 23일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특별한 예식 없이 양측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했다. 방송 최초로 결혼식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강수지와 김국진은 꽃들이 만발한 야외 식당에서 수줍게 웃는 모습으로 당시의 설렘이 드러났다.  특히 강수지는 결혼사진에서 레이스 원피스에 길게 머리를 늘어뜨린 채 신부의 상징인 부케를 들고 남다른 청순미를 자랑했다. 부케와 동일한 부토니아를 꽂은 김국진은 나비넥타이와 턱시도로 새신랑의 분위기를 드러냈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한 방향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도 공개돼 행복했던 결혼식 현장을 짐작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국진은 시종일관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결혼사진 속 풋풋한 애정은 실제 방송에서도 이어졌다. 강수지는 패널들의 성화에 여러번의 망설임 끝에 김국진에게 "여보~"라고 불렀고 김국진은 얼굴까지 빨개지며 "하지 말라"면서도 행복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기경력 61년 베테랑 연기자 할머니 김영옥의 왕초보 매니저로 나선 손녀 김선우의 일일 매니저 적응기가 공개됐다. 할머니의 인생 노하우를 제작진과 함께 나눠 마시고자 '투고백'(To go bag) 3통을 주문한 할머니 김영옥과 이를 캐리어백 3개로 이해한 손녀 김선우의 의사소통 착오로 인한 한바탕 헤프닝이 펼쳐졌다. 또 서툴지만 깜짝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하며 묵묵히 할머니를 위하는 손녀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졌다. 분주한 이삿날, 최초로 새 보금자리를 공개한 안옥자×이로운도 남다른 케미를 보였다. 예전과 비교도 안 되는 운동장 급 거실에 난생처음 각자의 방을 갖게 된 로운, 건화 형제는 아이다운 천진난만함을 뽐내 시청자를 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이삿날 짜장면 먹방을 선보이는 로운이와는 달리 다이어트 걱정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은 물론, 로운이 친구들을 초대한 집들이를 앞두고 초등생 입맛 취향저격용 달걀말이 김밥에 도전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공개됐다. 손자 상남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한 '할마' 남능미는 손자의 성년을 맞아 특별한 기억을 주고 싶어 노력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성인이 된 희도에게 직접 막걸리 제조법을 할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보던 강수지는 "희도 씨가 지금은 이걸 왜 하는 지 의아해하겠지만 세월이 지나면 아련함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을 보탰다. '국수커플' 김국진 강수지가 진행하는 대국민 조손 공감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김영옥×김선우, 남능미×권희도, 안옥자×이로운 등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 조손 커플과 함께 오늘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시청자를 찾아간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정규편성으로 첫 선을 보인 14일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3.3%를 기록했다.

강수지 결혼사진, 표정이…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6.15 11:25 | 최종 수정 2136.11.27 00:00 의견 0

-'5월의 신부' 강수지 결혼사진 속 김국진과 나란히… 

(사진=MBC)
(사진=MBC)

[뷰어스=나하나 기자] 강수지 김국진이 부부가 됐다. 특히 강수지와 김국진의 결혼사진이 '할머니네 똥강아지'를 통해 첫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기획 임남희, 연출 황순규 등)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결혼사진 공개, 세 조손커플의 알콩 달콩 달콤 살벌한 일상이 공개됐다. 

연인에서 부부로 거듭난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결혼사진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5월 23일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특별한 예식 없이 양측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했다. 방송 최초로 결혼식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강수지와 김국진은 꽃들이 만발한 야외 식당에서 수줍게 웃는 모습으로 당시의 설렘이 드러났다. 

특히 강수지는 결혼사진에서 레이스 원피스에 길게 머리를 늘어뜨린 채 신부의 상징인 부케를 들고 남다른 청순미를 자랑했다. 부케와 동일한 부토니아를 꽂은 김국진은 나비넥타이와 턱시도로 새신랑의 분위기를 드러냈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한 방향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도 공개돼 행복했던 결혼식 현장을 짐작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국진은 시종일관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결혼사진 속 풋풋한 애정은 실제 방송에서도 이어졌다. 강수지는 패널들의 성화에 여러번의 망설임 끝에 김국진에게 "여보~"라고 불렀고 김국진은 얼굴까지 빨개지며 "하지 말라"면서도 행복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기경력 61년 베테랑 연기자 할머니 김영옥의 왕초보 매니저로 나선 손녀 김선우의 일일 매니저 적응기가 공개됐다. 할머니의 인생 노하우를 제작진과 함께 나눠 마시고자 '투고백'(To go bag) 3통을 주문한 할머니 김영옥과 이를 캐리어백 3개로 이해한 손녀 김선우의 의사소통 착오로 인한 한바탕 헤프닝이 펼쳐졌다. 또 서툴지만 깜짝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하며 묵묵히 할머니를 위하는 손녀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졌다.

분주한 이삿날, 최초로 새 보금자리를 공개한 안옥자×이로운도 남다른 케미를 보였다. 예전과 비교도 안 되는 운동장 급 거실에 난생처음 각자의 방을 갖게 된 로운, 건화 형제는 아이다운 천진난만함을 뽐내 시청자를 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이삿날 짜장면 먹방을 선보이는 로운이와는 달리 다이어트 걱정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은 물론, 로운이 친구들을 초대한 집들이를 앞두고 초등생 입맛 취향저격용 달걀말이 김밥에 도전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공개됐다.

손자 상남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한 '할마' 남능미는 손자의 성년을 맞아 특별한 기억을 주고 싶어 노력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성인이 된 희도에게 직접 막걸리 제조법을 할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보던 강수지는 "희도 씨가 지금은 이걸 왜 하는 지 의아해하겠지만 세월이 지나면 아련함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을 보탰다.

'국수커플' 김국진 강수지가 진행하는 대국민 조손 공감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김영옥×김선우, 남능미×권희도, 안옥자×이로운 등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 조손 커플과 함께 오늘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시청자를 찾아간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정규편성으로 첫 선을 보인 14일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3.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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