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뷰어스=나하나 기자] 장윤정이 첫째 때도, 둘째 임신 때도 곤혹을 치르고 있다. 자신의 엄마 때문이다.  14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장윤정 모친 육모 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장윤정과 엄마 육씨의 갈등은 2014년 언론 및 방송 매체 등을 통해 외부로 터져 나왔다. 장윤정은 어머니가 자신이 그간 벌었던 수입을 모두 탕진한 데다 빚까지 지게 만들었다고 폭로하고 나서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이에 반해 육 씨는 "33년 길러준 엄마에 비수를 꽂았다"고 눈물을 쏟았고, 이후 지속적으로 장윤정과 관련한 내용의 메일을 언론사에 보내며 결혼과 임신으로 행복한 시기를 누릴 딸을 뒤흔들었다.  더욱이 당시 장윤정 안티 블로거까지 가세하며 논란을 키우기도 했다. 항간에서 외가친척이라 알려지기까지 한 이 블로거는 계속되는 루머에 자신은 친척도, 안티도 아니라면서 "딸에게 버림받은 엄마를 위로하다 아주 많이 가까워진 과거 장윤정의 팬일 뿐"이라고 항변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특히 그는 장윤정 엄마의 자금 관리가 "탕진이라는 표현을 쓸 수 없는 것"이라는 주장을 함께 펼치기도 했다. 이런 일들이 이어지는 동안 장윤정은 첫째 아이를 임신 중이었다. 때문에 일련의 구설수는 그에게 독이었고, 여론의 우려도 컸다. 4년이 지난 지금 역시다. 한동안 잠잠했던 모녀의 대립은 육 씨 구속으로 다시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장윤정은 둘째를 임신 중인 상태다. 이번은 4년 전과 달리 장윤정이 직접적으로 연관되거나 대립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가족인 까닭에 이어지는 시선과 심적 부담감은 클 터다. 이를 인식한 듯 일부 여론은 장윤정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하필이면 경사 때마다…장윤정 엄마가 꽂은 두 번의 비수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6.15 10:18 | 최종 수정 2136.11.27 00:00 의견 0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뷰어스=나하나 기자] 장윤정이 첫째 때도, 둘째 임신 때도 곤혹을 치르고 있다. 자신의 엄마 때문이다. 

14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장윤정 모친 육모 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장윤정과 엄마 육씨의 갈등은 2014년 언론 및 방송 매체 등을 통해 외부로 터져 나왔다. 장윤정은 어머니가 자신이 그간 벌었던 수입을 모두 탕진한 데다 빚까지 지게 만들었다고 폭로하고 나서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이에 반해 육 씨는 "33년 길러준 엄마에 비수를 꽂았다"고 눈물을 쏟았고, 이후 지속적으로 장윤정과 관련한 내용의 메일을 언론사에 보내며 결혼과 임신으로 행복한 시기를 누릴 딸을 뒤흔들었다. 

더욱이 당시 장윤정 안티 블로거까지 가세하며 논란을 키우기도 했다. 항간에서 외가친척이라 알려지기까지 한 이 블로거는 계속되는 루머에 자신은 친척도, 안티도 아니라면서 "딸에게 버림받은 엄마를 위로하다 아주 많이 가까워진 과거 장윤정의 팬일 뿐"이라고 항변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특히 그는 장윤정 엄마의 자금 관리가 "탕진이라는 표현을 쓸 수 없는 것"이라는 주장을 함께 펼치기도 했다. 이런 일들이 이어지는 동안 장윤정은 첫째 아이를 임신 중이었다. 때문에 일련의 구설수는 그에게 독이었고, 여론의 우려도 컸다.

4년이 지난 지금 역시다. 한동안 잠잠했던 모녀의 대립은 육 씨 구속으로 다시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장윤정은 둘째를 임신 중인 상태다. 이번은 4년 전과 달리 장윤정이 직접적으로 연관되거나 대립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가족인 까닭에 이어지는 시선과 심적 부담감은 클 터다. 이를 인식한 듯 일부 여론은 장윤정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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