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유시민 작가가 '썰전'을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를 꾸준히 트럼프와 비교하고 있다.
유시민 작가는 14일 '썰전' 방송에서 이재명 당선인의 논란을 언급하면서 그 논란이 꼬리표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특히 법적으로 다룰 문제까지 아닌 논란이지만 정치인으로서는 중상을 입은 것이라는 견해도 내놨다.
특히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당선인이 논란에 대응한 방식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방식과 흡사했다고 봤다. 사실 관계를 부인하는 것이 닮았다는 것.
14일 방송 뿐 아니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해에도 이재명 당선인에게 트럼프를 닮았다는 말을 한 바 있다. 꾸준히 이재명 당선인에게서 트럼프의 모습을 보고 있는 셈. 유시민 작가는 지난해 대선 전 차기 대선주자들을 분석하면서 이재명 당선인을 트럼프와 비교했다. 이번이 사실관계를 부인하는 점이 닮았다는 등 다소 부정적 견해였다면 당시에는 좋은 평가였다.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당선인에 대해 "노무현 반 트럼프 반"이라면서 "그래서 열렬한 팬들을 확보했고 사람을 불러모을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경기도지사로 일한다. 정책 이슈로 종종 이름이 오르내릴 그에게 유시민 작가가 또 어떤 평가를 내릴 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