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중앙도서관) [뷰어스=문다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이 구글과 협업한 온라인 전시회를 시작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1일 목요일부터 구글의 온라인 예술작품 전시 플랫폼인 '(Google Arts & Culture)'와의 협업을 통해 '코리안 헤리티지(Korean Heritage)'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소장 희귀본 소개와 온라인 전시회를 진행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보 동의보감(東醫寶鑑)을 비롯한 소장 희귀본과 강화부궁전도(江華府宮殿圖), 해동여지도(海東輿地圖) 등 51종을 소개한다. 특히 고종 18년(1881)경 그린 강화부궁전도(江華府宮殿圖)는 10억 픽셀 이상에 달하는 고화질의 아트카메라로 촬영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확대해 세밀하게 감상할 수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직접 눈으로 보는 전시보다 더 여유있고 상세한 관찰이 가능하다는 이점은 대중에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도서관이 소장한 지식문화유산을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타 기관과 협력하며 이를 전 세계에 알리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안 헤리티지(Korean Heritage)'는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역사·문화 기관 9곳이 참여하며, 신라시대부터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3만여 점의 각종 미술품과 유물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국립중앙도서관, 희귀본 온라인 전시…고화질 확대 가능 매력

문다영 기자 승인 2018.06.21 12:09 | 최종 수정 2136.12.09 00:00 의견 0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사진=국립중앙도서관)

[뷰어스=문다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이 구글과 협업한 온라인 전시회를 시작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1일 목요일부터 구글의 온라인 예술작품 전시 플랫폼인 '(Google Arts & Culture)'와의 협업을 통해 '코리안 헤리티지(Korean Heritage)'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소장 희귀본 소개와 온라인 전시회를 진행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보 동의보감(東醫寶鑑)을 비롯한 소장 희귀본과 강화부궁전도(江華府宮殿圖), 해동여지도(海東輿地圖) 등 51종을 소개한다. 특히 고종 18년(1881)경 그린 강화부궁전도(江華府宮殿圖)는 10억 픽셀 이상에 달하는 고화질의 아트카메라로 촬영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확대해 세밀하게 감상할 수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직접 눈으로 보는 전시보다 더 여유있고 상세한 관찰이 가능하다는 이점은 대중에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도서관이 소장한 지식문화유산을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타 기관과 협력하며 이를 전 세계에 알리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안 헤리티지(Korean Heritage)'는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역사·문화 기관 9곳이 참여하며, 신라시대부터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3만여 점의 각종 미술품과 유물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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