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공식입장 통해 거듭 결혼 설명, 당부
(사진=좋은사람컴퍼니)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오만석이 공식입장을 통해 다시 한번 결혼에 대해 밝혔다. 특히 오만석은 6월 초 이미 한차례 공식입장으로 밝힌 결혼식에 대해 다시 한번 설명을 보태야 했다.
지난 1일 더팩트는 오만석이 이날 극비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날 보도로 오만석의 신부에도 이목이 쏠렸다. 더팩트는 오만석 아내에 대해 2003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하는 등 10여 년간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두 사람이 뮤지컬계 선후배 연기자로 만나 지난 2016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오만석은 소속사를 통해 1일이 아닌 올해 초 결혼식을 올렸고 1일은 결혼 축하 식사 자리였다면서, 아내가 비연예인이기에 사생활 관련 기사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만석 소속사 좋은사람 컴퍼니 측은 "지난달 결혼 소식 발표 내용은 변함이 없으며, 금일 친인척과 지인들을 초대하여 다함께 축하하는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라면서 "아내분이 현재 활동을 하지 않는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사생활 부분에 관한 기사는 정중히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만석 배우를 향한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오만석 배우는 더 좋은 연기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오만석은 지난 2017년 5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2016년 가을부터 평범한 여성과 열애 중"이라고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또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으로 결혼을 한 사실도 밝혔던 터다.
오만석은 지난 2001년 3살 연상의 영화 의상 디자이너와 결혼했지만 6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오만석은 두 사람 사이에서 낳은 딸을 홀로 키우며 싱글 대디로 지내왔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이혼 심경, 싱글대디의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오만석은 현재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로 전국 8개 도시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 다음은 오만석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좋은 사람 컴퍼니입니다.
금일 보도된 오만석 배우의 소식에 관한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지난 달 결혼소식 발표내용은 변함이 없으며 금일 친인척들과 지인들을 초대하여 다함꼐 축하하는 저녁식사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자리에 참석한 후배들이 부부를 위해 깜짝 축하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아내 분은 현재 활동을 하지 않는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사생활 부분에 관한 기사는 정중히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만석 배우를 향한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오만석 배우는 더 좋은 연기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