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김한종이 연인이 없는 솔직한 속내를 털어놔 시청자를 울렸다. 1982년생으로 37살인 노총각 배우의 싱글라이프에 관심이 쏠렸다.
김한종은 2일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 여자친구가 없는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동료배우인 인교진과 소이현의 집을 찾아 소개팅에 나섰다.
그는 "(애인은 없고) 썸만 타다가 끝났고, 길어야 2~3개월이었다"며 37년간 제대로 여자친구를 사귈 수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또 "여자친구는 일에 집중하려고 안 만났는데, 이렇게 안 풀릴 줄 알았으면 제대로 만날 걸 그랬다"라며 억울한 심정도 드러냈다.
김한종은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다가오는 여성에 대한 묘한 두려움도 갖고 있다. 여자친구가 없었던 이유 중 하나였다.
그는 "예쁜 친구가 관심을 보이면 '왜 나한테 저러지? 뭘 원하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이성에게 벽을 치는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