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이레가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연출 안길호, 극본 송재정)에 출연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주인공이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여자주인공이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며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이레는 박신혜(정희주 역)의 동생 정민주를 연기한다. 걸그룹 멤버를 꿈꾸며 오직 연예인에만 관심을 쏟는 중학생 캐릭터다. 쿨하고 직선적인 성격의 소유자 민주를 통해 현빈(유진우 역)과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쌓는 모습도 보여줄 전망이다.
최근 KBS2 ‘라디오 로맨스’에 출연한 이레는 그동안 SBS ‘추적자’(2012), 영화 ‘소원’(2013), SBS ‘육룡이 나르샤’(2015), KBS2 ‘마녀의 법정’(2017), 영화 ‘7년의 밤’(2018)등을 통해 성인배우 못지않은 폭넓은 감정 연기를 보여줘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이레는 최근 스페인에서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오는 11월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