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직접 밝힌 양악수술의 실체, 성형 아니야… 김지혜(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김지혜가 양악수술 후 느낀 고충을 털어놨다. 개그맨 김지혜는 지난 5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 출연했다. '흥행 돌풍 대세녀'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김지혜를 비롯해 박경림, 제시, 안현모 등이 출연했다. 이 가운데 김지혜는 "얼굴이 바뀐 것 같다"는 MC 박명수의 질문에 "기준을 세워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3차 변화가 있다. 1차 데뷔 때, 2차 연애 때, 3차 결혼 후"라는 것. 그러면서 "언제부터 바뀐 걸 묻는 거냐"고 거듭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3차 이후에도 변화가 있었냐"고 물었다. 김지혜는 "3차 수술로 완벽해졌다고 느껴 노화 방지에만 힘쓰고 있다"고 답했다. 김지혜는 성형수술뿐만 아니라 양악수술 후 달라진 점도 털어놨다. 그는 "자녀들이 3살, 5살 됐었을 때 내가 양악 수술을 해서 많이 부어있었다. 집이니까 얼굴을 가리지 않고 한 일주일을 집에 있었다"며 "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부기를 빨리 빼려면 산책을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마스크를 쓰고 나가려는데 첫째가 '엄마, 그동안 어디 갔었어?'라고 물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박경림은 김지혜에게 "(아이들이) 그동안 있었던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혜는 "그러니까. 일주일 동안 밥 먹여주고 재워줬는데"라고 토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지혜는 2012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양악수술을 받은 이유를 솔직히 고백했었다. 당시 김지혜는 "나는 주걱턱이 있어서 양악과 함께 교정해야 했다"며 "교정을 마무리하고 수술하자 예뻐지는 바람에 그 부분만 부각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악수술은 성형이 아니다. 부정교합으로 음식물을 잘못 씹으면 위가 나빠지기 때문에 목숨과 직결돼 있는 부분"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미적으로 남용하는 치과가 있다. 부작용이 안타깝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또한 "전신마취는 폐로 직접 가스 마취를 한다. 장시간 수술이고 출혈 때문에 수혈하는 사람도 있다. 난 유서를 쓰고 수술했다. 정말 큰 수술이다. 절대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양악수술의 실체?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7.06 17:35 | 최종 수정 2137.01.08 00:00 의견 0

-김지혜 직접 밝힌 양악수술의 실체, 성형 아니야…

김지혜(사진=MBC 방송화면)
김지혜(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김지혜가 양악수술 후 느낀 고충을 털어놨다.

개그맨 김지혜는 지난 5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 출연했다. '흥행 돌풍 대세녀'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김지혜를 비롯해 박경림, 제시, 안현모 등이 출연했다.

이 가운데 김지혜는 "얼굴이 바뀐 것 같다"는 MC 박명수의 질문에 "기준을 세워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3차 변화가 있다. 1차 데뷔 때, 2차 연애 때, 3차 결혼 후"라는 것. 그러면서 "언제부터 바뀐 걸 묻는 거냐"고 거듭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3차 이후에도 변화가 있었냐"고 물었다. 김지혜는 "3차 수술로 완벽해졌다고 느껴 노화 방지에만 힘쓰고 있다"고 답했다.

김지혜는 성형수술뿐만 아니라 양악수술 후 달라진 점도 털어놨다. 그는 "자녀들이 3살, 5살 됐었을 때 내가 양악 수술을 해서 많이 부어있었다. 집이니까 얼굴을 가리지 않고 한 일주일을 집에 있었다"며 "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부기를 빨리 빼려면 산책을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마스크를 쓰고 나가려는데 첫째가 '엄마, 그동안 어디 갔었어?'라고 물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박경림은 김지혜에게 "(아이들이) 그동안 있었던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혜는 "그러니까. 일주일 동안 밥 먹여주고 재워줬는데"라고 토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지혜는 2012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양악수술을 받은 이유를 솔직히 고백했었다. 당시 김지혜는 "나는 주걱턱이 있어서 양악과 함께 교정해야 했다"며 "교정을 마무리하고 수술하자 예뻐지는 바람에 그 부분만 부각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악수술은 성형이 아니다. 부정교합으로 음식물을 잘못 씹으면 위가 나빠지기 때문에 목숨과 직결돼 있는 부분"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미적으로 남용하는 치과가 있다. 부작용이 안타깝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또한 "전신마취는 폐로 직접 가스 마취를 한다. 장시간 수술이고 출혈 때문에 수혈하는 사람도 있다. 난 유서를 쓰고 수술했다. 정말 큰 수술이다. 절대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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