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근황, 영화 포스터서 발견… 배우 데뷔 꿈꾸나?
삼둥이(사진=송일국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 근황을 공개했다.
송일국은 6일 자신의 SNS에 “미니언즈 삼둥! 오랜만에 포토샵 좀 만져봤어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영화 포스터처럼 만들어진 사진에는 '일구기네이션 제작 미니언즈'라는 문구가 적혔다.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캐릭터 옷을 입은 삼둥이의 모습도 담겼다. 대한, 민국, 만세 등 삼둥이 각자 개성 만점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삼둥이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포스터를 직접 편집한 아빠 송일국의 정성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송일국은 삼둥이를 미래의 배우로 키우고자 하는 욕심을 드러낸 적도 있다. 지난해 7월 SNS에 삼둥이 사진을 올리고 "미래의 배우들"이라는 글을 덧붙인 것. 당시 송일국은 "공연 전 긴장 풀기 위해 아이들 사진을 봤다"며 삼둥이 사랑도 자랑했다. 이어 "아빠따라 극장 놀러 온 대한민국만세"라며 배우 아빠를 따라 연기와 밀접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는 삼둥이 근황을 전했었다.
삼둥이는 2014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송일국 아들들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대한, 민국, 만세의 각기 다른 성격과 애교 넘치는 모습 등으로 랜선 이모와 삼촌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