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B엔터테인먼트)
[뷰어스=노윤정 기자] ‘검법남녀’에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연출 노도철 현라회·제작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동부지검 형사8부로 온 새로운 수석 검사 오만석(도지한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9일 공개했다.
지난 21~24회 방송에서 살인사건 용의자였던 백범(정재영 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형사 차수호(이이경 분)는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집 근처에서 그를 노리던 마약전과범 장태주를 검거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차수호가 해외출장에서 돌아온 도지한의 존재를 알리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오만석은 날이 선 눈빛으로 사건을 수사하는 검사의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오만석은 동부지검 형사8부의 새로운 수석검사이자, 겉은 털털하고 수더분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내면에는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도베르만 같은 성향과 냉정함을 잃지 않는 신중함을 지닌 외유내강형 베테랑 검사 도지한으로 분한다. 이에 그가 작품에서 특별한 공조수사를 펼치고 있는 정재영, 정유미(은솔 역)와 함께 어떤 사건을 풀어나가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괴짜 법의관 백범으로 열연 중인 정재영과 도베르만처럼 물러섬 없는 검사 도지한을 연기할 오만석의 만남이 탄탄한 전개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두 명품 배우의 카리스마 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본 방송에 대한 열기를 뜨겁게 만들고 있다.
‘검법남녀’ 제작진은 “앞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정재영 배우와 오만석 배우가 같은 공간에서 만들어나갈 시너지 효과와 함께 두 사람이 극에서 어떤 모습으로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주시길 바라며 오늘(9일) 밤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검법남녀’는 오늘(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