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나하나 기자] '김비서가 왜그럴까' 박서준과 박민영이 입맞춤으로 사랑을 확인했다. 박서준과 박민영의 입맞춤은 '김비서가 왜그럴까'의 중요한 메시지다.

12일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상처받은 박서준(이영준 역)이 박민영(김미소 역)에게 치유받는 과정이 그려졌다.

박서준은 어린시절 유괴 사건 때문에 형 이태환(이성연 역)과 사이가 멀어졌다. 박서준은 이태환 때문에 유괴 장소에 가게 됐지만, 이태환은 전혀 다르게 기억하고 있었다.

이태환은 자신이 박서준 때문에 유괴를 당했다고 알고 있었다. 충격으로 기억을 조작해버렸기 때문이다.

이태환과 멀어진 박서준은 가족을 위해 결심했다. 기억을 잃은 것처럼 꾸민 후 이태환에게 다가갔다. 부모와 이태환은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됐고, 박서준에게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박서준의 상처는 아물지 않았다. 박서준은 과거 유괴 사건에 함께 있었던 박민영을 찾아갔다. 입을 맞추며 아픈 마음을 다독였다. 그리고 박민영에게 "오늘 보내고 싶지 않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뷰어스 나하나 기자 viewerscokr@gmail.com 나하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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