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충격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무비 '워킹 데드 나잇'이 8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공식 개봉 전에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흥행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워킹 데드 나잇'이 오는 12일 개막하는 제22회 부천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공식 초청을 받아 영화제를 통해 한발 앞서 관객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워킹 데드 나잇'은 하룻밤 사이에 좀비로 가득한 세상에 홀로 남겨진 주인공의 외롭고 위험한 사투를 그린 영화. 좀비 영화의 장르적 틀을 취하면서 적대적인 환경에서 진화하는 인물의 심리를 더 자세히 보여주는 설정을 바탕으로 아파트에 홀로 고립된 한 남자의 외롭고 절박한 생존 모습을 담았다.
“우리는 과연 세상에서 평생 혼자 살 수 있을까?”라는 도미니크 로셰 감독의 호기심은, 어느 날 모두가 좀비로 변한 세상에 혼자 남겨진다는 설정을 탄생 시킨다. 기존의 좀비 영화와는 다른 독특한 발상은 좀비로부터 느껴지는 공포감뿐만 아니라, 시종일관 관객들에게 외로움과 고독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진다.
'워킹 데드 나잇'은 프랑스 작가 마틴 페이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하여 제작된 영화로 “'새벽의 황당한 저주' 이래 가장 혁신적인 좀비영화”, “스타일리시하고 지적이지만 장르의 핵심 원칙은 여전히 견지한다”, “좀비물의 진정한 주제와 더불어 놀라운 반전을 보여주는 작품 , “'나는 전설이다'와 '올 이즈 로스트'의 결합!” , “마음을 끌고 비극적이지만 무엇보다도 재미 있다” 등의 해외 평단과 팬들의 많은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제22회 부천판타스틱 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레드 섹션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워킹 데드 나잇'은 지금까지 본적 없는 좀비 장르의 탄생과 충격적인 소재로 영화제 관객들을 마음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