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아내, 결혼 후 처음으로 방송 출연.. 얼굴 공개 꺼린 이유는? 박광현 아내이자 연극 배우 손희승(사진=채널A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박광현의 아내가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박광현이 아내 손희승, 딸 하온 양과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영훈은 박광현에게 그간 아내의 정체를 꽁꽁 숨긴 이유를 물었다. 실제로 박광현은 SNS에 가족 사진을 게재할 때에도 아내의 얼굴을 가린 바 있다. 박광현은 "아내가 자신의 이름으로 인생을 살아야 하는데 아내를 모르는 사람들이 아내 이름을 빼고 '박광현 와이프'라고 부르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했다. 아내를 향한 박광현의 배려심이 돋보인 대목이다. 박광현의 아내 손희승은 연극인이다. 박광현은 "지금은 육아 때문에 쉬고 있으나 대학에서 연기를 가르치는 배우다. 연극 무대에만 서는 연극 배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곧 다시 연기를 할 생각"이라고 계획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연예인이 가족 공개를 꺼리는 경우는 많다. 연예인 가족이란 이유만으로 과도한 관심이 쏟아지는 데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다. 최근 최지우의 남편도 비슷한 이유로 이슈가 됐다. 한 매체가 최지우 남편의 신상을 공개하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선 것. 당시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최지우의 남편은 9살 연하의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간 최지우 남편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던 데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며앴다. 또한, "배우자와 가족들을 배려한 최지우의 뜻을 헤아려 더 이상의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박광현의 아내 손희승은 남편에 대해 "가족에게 정말 최선을 다한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아빠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했던 사람이다. 지금까지 한 일 중에 가장 잘한 일도 하온이를 낳은 것"이라고 보태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박광현 아내, 숨어 산 이유?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7.12 10:38 | 최종 수정 2137.01.20 00:00 의견 0

-박광현 아내, 결혼 후 처음으로 방송 출연.. 얼굴 공개 꺼린 이유는?

박광현 아내이자 연극 배우 손희승(사진=채널A 방송화면)
박광현 아내이자 연극 배우 손희승(사진=채널A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박광현의 아내가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박광현이 아내 손희승, 딸 하온 양과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영훈은 박광현에게 그간 아내의 정체를 꽁꽁 숨긴 이유를 물었다. 실제로 박광현은 SNS에 가족 사진을 게재할 때에도 아내의 얼굴을 가린 바 있다. 박광현은 "아내가 자신의 이름으로 인생을 살아야 하는데 아내를 모르는 사람들이 아내 이름을 빼고 '박광현 와이프'라고 부르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했다. 아내를 향한 박광현의 배려심이 돋보인 대목이다.

박광현의 아내 손희승은 연극인이다. 박광현은 "지금은 육아 때문에 쉬고 있으나 대학에서 연기를 가르치는 배우다. 연극 무대에만 서는 연극 배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곧 다시 연기를 할 생각"이라고 계획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연예인이 가족 공개를 꺼리는 경우는 많다. 연예인 가족이란 이유만으로 과도한 관심이 쏟아지는 데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다. 최근 최지우의 남편도 비슷한 이유로 이슈가 됐다. 한 매체가 최지우 남편의 신상을 공개하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선 것. 당시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최지우의 남편은 9살 연하의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간 최지우 남편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던 데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며앴다. 또한, "배우자와 가족들을 배려한 최지우의 뜻을 헤아려 더 이상의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박광현의 아내 손희승은 남편에 대해 "가족에게 정말 최선을 다한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아빠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했던 사람이다. 지금까지 한 일 중에 가장 잘한 일도 하온이를 낳은 것"이라고 보태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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