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어머니, 딸 때문에 뒷목잡은 사연은? 좌충우돌 '홍천 포레스트' 공개..
(사진=MBC)
[뷰어스=나하나 기자] 모델 한혜진이 여름을 맞아 강원도 홍천의 어머니 집을 방문했다. 이에 좌충우돌 ‘홍천 포레스트’가 예고됐다.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임 찬)에서는 한혜진이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기념하며 강원도 홍천에 있는 어머니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촬영 당일 한혜진은 소소하게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시는 어머니를 따라 좌충우돌 농촌 체험에 나섰다고 한다. 깨끗한 공기와 신선한 작물들은 물론 싱그러운 자연에 취한 한혜진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슬로우 라이프만의 멋을 선사할 예정. 아울러 보는 것만으로 시청자들의 힐링 욕구를 자극하리라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그러나 농사를 알지 못하는 일명 '농.알.못' 한혜진은 어머니의 평화로운 텃밭에 뜻하지 않은 위기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보이는 풀마다 “이게 잡초야?”라고 말하며 멀쩡한 작물까지도 거침없이 뽑아내려 하는 등 제대로 허당미를 발산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한혜진의 만행에 어머니가 뒷목을 잡았을 정도라고. 이번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는 이유다.
뿐만 아니라 다슬기를 잡기 위해 찾아간 개천에서도 녹록치 않은 고난을 겪었다. 한층 더 흥미진진한 한혜진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리라 기대된다. 더불어 앞서 한혜진은 화보 촬영이나 여행, 회사 체육대회 등 그가 등장하기만 하면 뜬금없이 쏟아지는 비로 인해 ‘비를 부르는 마녀’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바. 홍천에서도 별명의 명성을 이어갈만한 폭우를 만났다고. 밭일부터 날씨까지, 한혜진 앞에 펼쳐질 '홍천 포레스트'와 더불어 내일(13일) '나 혼자 산다' 방송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혜진 어머니의 집은 한혜진, 전현무 커플의 비밀 데이트 장소로도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한혜진은 최근 tvN 'NEW 인생술집'에서 전현무와 비밀리에 교제를 시작한 후 공개된 장소에서 데이트할 수 없어 어머니에게 양해를 구하고 홍천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강원도 홍천에서 펼쳐질 달콤살벌한 한혜진 판 ‘리틀 포레스트’는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