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단독 콘서트 '딴딴한 여름 2018'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윤딴딴은 지난 14, 15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콘서트 '딴딴한 여름 2018'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25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평범한 20대 남자가 자취방에서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를 콘셉트로 기획했다. 뮤지션 윤딴딴의 삶과 인간 윤종훈의 삶을 보여주는 1부, 2부로 구성됐다. 자취방을 연상시키는 무대 세트는 친근감과 공감대를 자아냈다.
새 앨범의 첫 번째 트랙 ‘방콕송'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윤딴딴은 ‘새벽더위'와 ‘여름꽃'을 이어 부르며 여름밤의 감성을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윤딴딴은 ‘니가 보고 싶은 밤' ‘밤에 잠이 안올 때' 등 대표곡과 함께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 OST ‘잘해보려는 나 알 수없 는 너’ ‘토로' 등을 포함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윤딴딴은 “오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에게도 지금 이 시간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 중 하나로 남았으면 한다. 소중한 인생의 하루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관객에 인사를 건넸다.
‘딴딴한 여름’ 서울 공연을 마친 윤딴딴은 오는 28일 전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전주 공연과 8월 11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리는 부산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