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사유리 (사진=이상민 인스타그램)
이상민 사유리, 잘 어울리는 커플?
[뷰어스=나하나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여럿 예능에서 호흡을 맞춘 사유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이상민은 “지금은 방송 7개를 열심히 하고 있다. 겹치다 보면 더 많이도 하는데 평균적으로 7개다. 올해까지 열심히 하면 내년에는 이제 좀 괜찮아진다. 플러스가 될 수 있다. 돈은 이제 은행하고만 거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가상 부부로도 호흡을 맞춘 사유리에 대해선 “이제 가족 같다. 사유리의 어머니와 아버지도 너무 좋다”며 “너무 매력적이고 똑똑하고 정말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몇 년 사이 더 여성스러워졌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결혼에 대해 묻자 이상민은 “아직까진 스스로가 똑같은 생활에서 벗어나기 두렵다며 ”계획을 세운다고 해서 계획대로 되나. 인연을 만나서 내 심장을 긁는다면 할 것"이라고 답했다.
사유리와 이상민은 과거 JTBC ‘님과 함께’를 통해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예능에 함께 출연했고 최근엔 이상민이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자주 등장해 열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달 방송 회차에선 이상민이 일본에 있는 사유리의 집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고 사유리의 부모님은 이상민을 집에 초대해 함께 식사를 했다. 뿐만 아니라 사유리의 어머니는 친구 모임에 이상민을 데리고 나가 사윗감으로 소개해 이상민을 당황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