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캡처)
가수 진시몬의 가창력에 시청자들이 환호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가수 진시몬이 등장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진시몬을 자주 보고 싶다며 그의 실력에 박수를 보냈다.
진시몬은 1989년 MBC 강변가요제에 출전하며 데뷔했다. 같은해 발라드곡을 발표했으나 빛을 보지 못했다. 이후 트로트가수로 전향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트로트가수로 전향하기 전 진시몬은 가수를 포기하고 칫솔살균기와 치약 압출기 등을 생산 유통하는 벤처사업에 뛰어들기도 했다. 전국에 12개 지사를 두며 성공가도를 달렸다고. 하지만 부도를 맞았고 가수 김범룡의 도움으로 트로트의 길에 들어섰다.
트로트 싱어송라이터로 불리는 진시몬은 배우 김수현의 아버지인 가수 김충훈의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의 작사를 맡기도 했다. 해당 곡은 노래교실에서 히트곡을 통한다. 두 사람은 연예인축구단에서 만나 우정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