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가 도심 숲을 조성하여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사람엔터는 2018년 캘린더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서울 마포구 소재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 길에 숲을 조성했다. 해당 지역은 도시 생활폐기물로 오염된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자연생태계로 복원한 곳으로 사람엔터는 보리수나무, 산딸나무, 헛개나무, 상수리나무, 산초나무, 벚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순차적으로 식재할 예정이다.
사람엔터는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속 배우 전원이 참여해 2018년 캘린더를 제작한 바 있다. 캘린더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숲을 조성하는데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최초 목표액의 345%를 달성하는 등 팬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수익금의 일부는 소속 배우 권율이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연으로 이어진 환경재단에 기부해 하늘공원에 숲을 조성했다. 남은 수익금은 환경은 물론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로 경제적으로 자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해외 지역에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사람엔터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숲 사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람엔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후,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 길에 있는 사람엔터 숲 현판을 촬영하여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총 10명의 참여자에게 사람엔터 소속 배우의 친필 사인이 담긴 캘린더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