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박스오피스 도표(그림=뷰어스)
[뷰어스=남우정 기자] ‘인크레더블2’가 픽사의 흥행 기록을 뒤집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영화 ‘인크레더블2’가 112만 192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36만 4725명이다.
개봉 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인크레더블2’는 놀라운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진즉에 전작이 세운 기록인 약 89만명은 넘겼다. ‘인크레더블2’는 픽사 최고 오프닝 스코어, 픽사 최단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으며 디즈니•픽사 개봉 첫 주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불러 모은 ‘겨울왕국’(2014)의 개봉 첫 주 스코어인 120만 2,329명을 넘어섰다.
2위는 마블 1억 관객을 기록한 ‘앤트맨과 와스프’다. 주말동안 ‘앤트맨과 와스프’는 49만 2387명의 관객을 추가해 520만 3093명의 총 관객수를 기록했다.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지치지 않은 흥행 공세를 펼치고 있다.
3위 ‘마녀’도 주말 동안 32만 833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300만을 돌파했다. 시리즈로 기획된 영화기 때문에 속편에 제작 여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4위 ‘스카이스크래퍼’는 16만 4731명, 5위 ‘독전:익스텐디드 컷’은 7만 6701명의 관객을 모았다.